자유 북아일랜드전 후기 (긴글 주의)
런던에서 넘어와서 축구를 보면서 오늘 수원 선수들을 다 봐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자리를 잘 못골라서 아이뤼시 사람들만 있는 곳에서 봤는데 빵훈이 골 넣고 좋아하다가 분위기가 싸해져서 뒤에 사람들에게 미안하다하더니 웃더라구요~~~~
그리고 드디어 염기훈이 나오는 그때 저는 염기훈 콜을 하며 유니폼을 들고 수원의 사나이 염기훈은~~~을 저 혼자 했습니다....!!! 이것도 끝나고 나니 민망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쳐다보고 앞에 보면서 웃으면서 앉으려는데 사람들이 박수쳐줘서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하하하하하하하
그렇게 경기 종료 후 저는 선수들 나오는 곳에 가서 대기하고 있다가 김민우, 염기훈, 권창훈 순서대로 나오면서 이름 크게 불러주고!!!!! 근데 제쪽으로는 안오는거 같아서 일단 버스에 탄 염기훈을 보며 엄지를 올리며 유니폼을 보여주었더니 같이 좋아해줘서 너무 좋았네여.... 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찍었지만 썬텐이 너무 가려져서... 보이진 않더라구요 김민우는 따로못봣는데 저 뒤에 빵훈이가 사진을 찍어주고 있길래 바로 뛰어가서 나 수원에서 왔다며 사진을 찍었네요..!
여튼 오늘 하루 새벽 4시에 런던에서 출발해서 힘든 여정이었지만 수원 선수들을 보아 너무 행복했습니다
몇가지 더 적어보자면
이영표는 사람들 다 싸인 해주는데 저는 안 받았습니다
조현우는 대구에서 온 팬에게 싸인 해주는거 봤구요
김남일은 뭐 별로 반갑지도 않았구!!
김진수는 목발집고 나오더라구요.... 여튼 매북팬들은 1도 없었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수원팬분을 만나서 이따가 저녁먹기로 했네요 ㅋㅋㅋㅋㅋ 너무나도 반가운 수원팬....!!
사진은 빵훈이랑 찍은 사진입니다~~~~
런던프렌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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