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관중이 관중 걱정해야되는것도 싫다
귀요미토바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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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아니 시즌 초반 몇경기들이 경기 내적인 부분, 외적인 부분까지 참 많은 걱정거리들을 안겨주고있는데
그중 하나가 관중인거같아
아무리 평일이라쳐도 3000명대 관중은 축구수도라기에 너무 초라했어.. 개막전 관중이 만명도 안된것도 마찬가지고
몇년전에 내가 한창 급식먹을때 축구보다 야구를 훨씬 더 좋아해서 야구경기 많이 보러다녔거든
그때 몇년동안 야구장가도 관중수 신경써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수원팬 되고나서는 항상 경기때마다 관중인 내가 관중수 걱정을 하고있더라ㅋㅋ
오늘은 관중 좀 오려나?, 오늘 만명만 넘었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ㅠㅠ
엄연히 돈을 내고 즐길려고 오는 소비자인데 연맹이나 구단이 걱정해야 될 일을 왜 팬들이 걱정을 해야되는지..
웃긴 상황이다 진짜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축구수도,hoom of football 들을때마다 항상 자부심을 느꼈고 지금도 느끼고 있는데
이름값에 걸맞는 관중수와 경기력을 회복했으면 좋겠다 이 말이 부끄러워지지 않도록..
귀요미토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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