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솔직히 아무렇지 않을줄 알았는데...
가브리엘포페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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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 이적설 있을 때 '그래 적당한 이적료면 보내도 될거야'
라고 덤덤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오피셜 뜨고보니 아니더라.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친구가 떠난 느낌
혹은 내가 그 친구들과 오랫동안 떨어져야
하는 그런 느낌이 들만큼 괜시리 공험함이 느껴진다.
조나탄 선수 그동안 수원을 위해 헌신해줘서 고마웠습니다.
그 누구보다 수원의 엠블럼이 가진 무게감을 느끼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줬던 모습
아마 오랫동안 기억속에 그리고 마음속에 남을것 입니다.
우리는 비록 함께 하지 못하겠지만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중국에서 선전을 기원하는 것보단 당신의 인생이 언제나 행복하길 바랍니다.
당신 덕분에 지난 1년 반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바램이 있다면 당신의 기억속에 수원이란 팀이
그리고 수원이란 이름으로 뭉친 사람들이 모두 좋았던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가브리엘포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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