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K리그 구단들 “백승호? 수원 도움으로 스페인·독일 경력 쌓은 것 아닙니까” [이근승의 킥앤러시]

08홈유니폼갖고싶다
589 2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529/0000052555




백승호 이적과 관련이 없는 K리그 구단들의 생각은 비슷했다. 한 기업구단 관계자는 “구단은 매년 유소년 팀에 수십억 원을 투자한다”“프로 선수들과 똑같은 밥을 먹고 훈련하며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의 관계자는 덧붙여 다음과 같은 생각을 전했다. 

 

“오세훈, 백승호는 다른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큰 공통점이 있다. K리그 구단의 지원을 등에 업고 성장했다는 사실이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로 향한 이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연령별 대표도 두루 거쳤다. 스페인, 독일에서 프로 경력도 쌓았다. 수원의 도움이 없었다면 백승호가 이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었을까 싶다.”   

 

K리그1의 또 다른 관계자도 비슷한 생각이었다. 이 관계자는 “기업은 매해 손해를 감수하고 프로축구단을 운영한다. 선수들에게 무조건 팀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요할 순 없다. 그러나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나. 더군다나 구두로 합의한 것도 아니고 합의서에 명시된 내용이다. 구단이 선수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또 한 번의 손해를 감수한다? 안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08홈유니폼..
12 Lv. 14552/1521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