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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의 제리치 영입… ‘장기 관찰+활용성’ 강력 어필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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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16/0000111426


수원 삼성이 K리그에서 맹활약했던 ‘특급 골잡이’ 제리치를 영입했다. 여러 구단과의 경쟁을 뚫고 수원이 품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적극성이었다. 박건하 감독의 강력한 요청은 물론 오랜 시간 관찰하며 장단점을 분석하였다. 또 본인의 활용에 대해 깊이 대화를 나누었던 것이 컸다.


수원 관계자는 “제리치는 지난 시즌부터 리스트에 있었던 선수다. 꾸준히 관찰을 해왔고 박건하 감독의 강력한 요청도 한몫했다”라고 했다. 이어 “선수의 스포츠 탈장에 관련해서도 면밀히 검토하였고 선수와 대화를 통해 어떤 축구를 펼치고 활용할지 진실되게 이야기 나누었다. 제리치 선수만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팀에 녹여 보고 싶은 의지가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라고 했다.


흔히 리그 내의 평가에서 제리치는 신체 조건에 비해 활용하기 까다로운 선수로 알려졌다. 대부분 공중볼 다툼 및 헤딩에 치우친 공격에 중점을 두었지만 실상은 발밑과 세밀한 공격에 더 장점을 보이는 선수다. 그 역시 자신의 활용도에 아쉬움을 나타냈지만 이를 개선해 경쟁력으로 입증하려 노력해 왔다.


박건하 감독도 이러한 고충을 알면서 특정 역할에 한정 짓지 않겠다고 전달했다. 제리치 역시 최근 합류한 전지훈련에서 감독과 미팅을 가지며 당찬 각오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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