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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이임생이 말하는 구자룡의 이적과 헨리에 대한 우려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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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하며 수원 수비진을 책임졌던 구자룡이기에 이임생 감독으로선 구자룡의 이적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언제까지 낙담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임생 감독으로선 수비진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찾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수원 팬들의 눈은 새롭게 팀에 합류한 캐나다 국가대표 수비수 도닐 헨리에게 쏠린다. 그러나 이임생 감독은 헨리에 대해 조금은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임생 감독은 “신체조건은 굉장히 우수하다. 그런데 민첩성 훈련을 진행했더니 굉장히 느렸다”며 “요즘 공격수들이 스피드가 있는 선수가 많다. 헨리가 어떻게 적응하냐가 중요하다. 헨리의 수비 리딩 능력 그리고 (다른 선수들과의) 조화가 잘 맞을 경우 포백도 고려할 수 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헨리의) 조화를 신경 써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임생 감독은 스리백과 포백을 혼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임생 감독은 “작년에 스리백을 주로 사용했지만 포백도 간혹 사용했다.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전술을 써야지 감독이 가고 싶은 전술로 간다고 하면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이 든다”며 “UAE에 가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전술을 메인으로 두겠다. 두 가지(포백, 스리백)를 겸비해 상대에 맞게끔 대처해가겠다”고 전했다.


https://www.sports-g.com/JCaqk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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