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축구얘기X) 고1 고민상담

안녕하세요 수원팬 형님 누님들 저는 현재 고1인 학생 수원팬 입니다 제가 요번 1학기 중간고사를 보고 시험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요즘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정말 2달동안 새벽까지 열심히 노력했지만 시험을 보니 5에서 6이 떴습니다 저의 인생에서 그래도 정말 가장 노력했던 시험인데 이런 점수가 뜨니 어느때보다 멘탈이 나갔습니다 그래서 전 특성화 고등학교 편입을 솔직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부모님은 6등급을 맞어도 되니 일반고에 있으라고 계속해서 저한테 이야기를 하시는 상태입니다 제가 가려는 특성화고 중간고사 문제를 풀어보니 전과목 20분이내로 풀어 100점에서 94사이가 나왔습니다 저의 생각은 정말 일반고에서 깔아줄빠에 그냥 특성화고로 가는게 맞다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특성화고에 대해서 시선이 너무 안 좋으신것 같습니다 버티고 버티라는 말들이 정말 많은데 솔직히 지금 마음상태는 완전히 멘탈이 무너진 상태고 기말때 과연 제가 잘 할수있을까 고민도 됩니다 그래서 학교 위클래스(상담실)에 가서 상담도 받아보려 하는중입니다 어떤 분들은 저의 글을 안 좋게 볼수도 있지만 정말 저는 저의 선택에 후회가 없이 노력할 만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이상 일반고에서는 버티기가 힘들것같아 이렇게 고민을 풀어봅니다 부모님에게 다시 한번 특성화고로 편입하고 싶다고 저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어떡해 해야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