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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곽희주 기사에 매북충들이 김형범 담궜네 어쩠네 이러면 꼭 알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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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orts-g.com/2015/11/13/%EC%9D%80%ED%87%B4-%EC%84%A0%EC%96%B8-%EA%B9%80%ED%98%95%EB%B2%94-%EB%82%98%EB%8A%94-45%EC%A0%90%EC%A7%9C%EB%A6%AC-%EC%84%A0%EC%88%98%EC%98%80%EB%8B%A4

 

김형범 인터뷰 中

 

부상 당시 상황을 자세히 떠올릴 수 있나.

롱패스가 나에게 왔는데 수원의 (곽)희주 형이 나를 막으려고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공을 잡으면서 희주 형 쪽으로 치고 들어간 거다. (박)지성이 형이 잘 하는 그런 플레이다. 반대 방향으로 확 꺾어 상대 수비를 제치는 동작인데 몸상태가 100%로 아닌 내가 무리하긴 했다. 몸은 이미 희주 형 방향으로 틀었지만 하체의 무게 중심은 반대에 있는 상황에서 희주 형이 몸으로 툭 미는 순간 무릎이 그대로 빠져버렸다. 이 이후 희주 형에 대한 비난도 많았는데 이제야 말씀드리자면 희주 형의 플레이는 정상적이었다.

 

기억난다. 당시 곽희주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부상 이후 그와 대화를 나눠본 적이 있나.

사실 희주 형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건 아니었다. 경기장에서 자주 마주치니까 보면 인사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그 부상 이후 희주 형이 곧장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까지 찾아와서 나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더라. “미안해. 고의가 아니었어”라고 연신 말을 했는데 사실 그때는 솔직히 말하면 희주 형을 원망하기도 했다. 8개월 동안 정말 힘들게 재활을 해 복귀했는데 10분 만에 그런 일을 겪으니 화가 났다. 그리고 정신도 없었다. 오른쪽 무릎이 쭉 빠질 정도였고 왼발로만 의지해 콩콩 뛰면 오른쪽 무릎이 출렁거리면서 빠졌다. 인대가 무릎을 잡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부상인지 잘 아니까 자포자기한 상태였다. 당시 희주 형이 직접 찾아와 미안하다고 했지만 나는 고개를 푹 숙이고 아무 말도 안 했다. 그냥 고개를 쳐박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희주 형한테 참 미안하다. “괜찮아요. 일부러 그런 거 아닌 거 알아요”라고 말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게 마음에 걸린다.

 

 

+ 곽희주 사과 기사

http://sportalkorea.mt.co.kr/news/view.php?gisa_uniq=20090716073650&key=&page=1007&field=§ion_code=1020

 

 

 

 

 

 

김형범이 무면허 과속운전으로 담가서 저승 전입신고 하실뻔한 현역 군인들한테나 사과하시라고

그리고 곽희주가 김형범 커리어 끝냈다는건 지입피셜 낫팩트고

김형범이 그 분 군생활 끝냈다는건 논픽션 팩트라는것도 꼭 덧붙여드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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