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성인되고 첨으루 울엇음

https://youtu.be/VdTyEuCGfM4

이번 4강전때 친구기다리면서

도착해서 혼자 라면먹고있는데

이게나오더라구,,

아니근데 살면서 울컥한적이 진짜 없는 성격인데

갑자기 너무 울컥하는거에요,,

슬프면서 자랑스러우면서 그때의 상황이

너무 우리팀이 몰려있기도하고,,

모르겟어요 여러 감정이 섞이면서

거의 울면서 먹다가

끝까지 못보고 라면국물 버리러 일어낫어요

그리고 경기내내 열심히응원하고

골넣고 모두들 좋아할때 혼자 또 울컥하구

갑자기 또 4부리그한테 골넣고 이렇게 좋은가

싶으면서 현타오면서 또 눈물 찔끔하구,,,

여러분도 비슷했나요?

끝까지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수원 언제나 우린너와 함께해

라고 늘 외쳤잖아용

삼성 지원이 줄어들던 프런트가 노답이든

우리가 굳건히 존재하면

늘 조금은 좋은 방향으로 바뀔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우리가 이 팀의 주인이었고 늘 주인일 거에요

계속 같이 나아가요

우리가 가면 길이 되니까

같이 계속가요

어디가지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