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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부→4부’ 화성 문준호, “빅버드에서 저를 다시 알리고 싶어요”

08홈유니폼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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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16&aid=0001554323


수원으로 임대 복귀했지만, 인연은 거기까지였다. 계약해지 후 무적 신분이 됐다. 입단 테스트를 통해 K리그에 다시 도전했지만, 실패. 뒤늦게 내셔널리그로 눈을 돌렸지만, 이미 선수 보강을 마친 상황이라 문준호의 자리는 없었다. 돌고 돌아 입성한 곳은 K3리그 화성FC.

“스스로 큰 실망을 했어요. K리그1 자유계약으로 입성했는데, K리그2에서도 뛰지 못하니까 말이죠. 돌아보면 제 스타일을 너무 고집했던 거 같아요. 팀에 맞춰서 경기에 먼저 나서고, 이후에 자신 있어야 하는 것을 해야 했는데 말이죠.”

“축구가 하기 싫었어요. 내가 ‘이 정도밖에 안 되나’라는 생각과 함께 ‘축구를 그만둬야 하나’라는 상황까지 직면했죠. 주위에서 특히 수원에 계시는 (양)상민이 형께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어요. 막상 여기에 와보니까 수준이 높더라고요. 경기를 뛰면 뛸수록 ‘준비를 잘해야겠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FA컵 4강에서 친정팀 수원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 대진이 8월 중 추첨을 통해 정해지기 때문이다. 이후 9월 18일과 10월 2일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수원을 통해 프로에 처음 입문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했어요. 빅버드에서 한 번 저란 선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게 사실이죠”라고 웃었다.

08홈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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