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수원 삼성의 문제점

해리슨 해리슨
2074 11

1. 모기업(삼성전자)에서 성적관련해서 연연하지 않음. 

 K리그에서 우승한다고 해서 삼성전자에서는 전혀 메리트를 느끼고있지 않음. 삼성전자는 과거 가전, 휴대폰 판매를 위한 마케팅에 승부를 띄는 회사가 아니라 D램에 더 의존하는 형태를 보임. 계속해서 평택 고덕 D램 생산라인을 늘리고있으면서 아산 탕정 가전제품 조립라인은 대폭 감축한것을 보면 바로 알수있음. 더군다나 K리그는 도시지역연고제를 통해 운영되고 있어서 삼성전자가 현재 투자중인 도시들에서는 전혀 홍보를 할수가 없음. 울산현대가 서산에있는 생산라인 독려 겸 지역내 기업 밀착활동을 위해 경기를 서산에서 했다가 K리그 팬들에게 십자포화를 당하게 되지. 삼성도 마찬가지로 평택이나 천안-아산에서 경기 하고싶겠지. 기업 이미지 위해서 말야. 근데 그런게 불가능한 리그이지. 그래서 경기를 치루던 말던, 성적이 나던말던 모기업에서 현재 전혀 신경쓰고있지 않아. 그야말로 돈만 축내는 스포츠단에 불과한거지. 굳이 축구팀 아니여도 이미 갤럭시는 전세계적인 아이템이고 그밖에 전자제품도 마찬가지고, 주력인 램 같은 경우는 전혀 홍보를 필요로 하지 않으니말야. CPU가 사라지고 D램으로만 돌아가는 컴퓨터가 상용화되기 시작하고 삼성이 브랜드 론칭하게 된다면 그때 또 달라질 문제지만 현재는 성적에 연연하지 않음. 


2. 과거에 연연하는 프론트, 선수들, 그리고 팬들. 

 우선 팬들이야기부터 할께. 팬들은 과거에 우승하는것 보고, 스타플레이어 보고, 잘생긴 선수, 깔끔하고 돈많은 이미지 등 팬들이 과거에 수원삼성블루윙즈에서 누렸던것들을 기억하고있고, 그 과거에 연연하고 있지. 연봉총액, 운영총액이 얼마인지 궁금하지 않았던 때에 팬이 되었으니 왜 그렇게 지금은 하지 않느냐 하는 이야기를 하는 팬들도 있고, 왜 성적 안나오냐고 하는 팬들도 있지. 

 선수들도 마찬가지, 과거에 있던 선수들은 수당 줄고 연봉 줄면서 경기뛸때 동기부여 적게 받고 어떤 응원을듣고 독려를 들어도 결국에는 우승 문턱에서 자빠지기를 수차례, 동기부여 상실한채 은퇴하거나 해외로 이적, 그대로 선수생활 종료. 문제는 이런 스타플레이어들을 잊지 못하는건 팬들보다는 프론트가 더 잊지 못한다는게 문제야. 타팀가서, 그것도 국내  경쟁팀에 가서 뛰고있는 선수들한테 영상편지 받아서 틀어제끼고 있는 현실. 최근 조원희 선수 선수복귀나 오범석선수 영상편지등 진짜 배알도 없는 짓들만 골라서 하고있지. 

 게다가 이 프론트들은 아직도 연봉총액 4위 지불중이니 4위 이상의 성적을 요구하는 팬들의 마인드가 무슨 판타지 소설물인냥 취급하며 돈없다는 증거를 대겠다고 어린 학생을 페메로 불러다가 겁박하는일도 있었지. 선수들 원정가면 호텔은 아직도 최고급으로 쓰고있고, 식비가 십억넘게 지불되고 있음에도 돈이 없다고, 타팀 살림살이에 비해 임대료가 많이 나간다고 계속해서 언플만 하고있지. 제일 낭비되고있는건 본인들 연봉인건 알고계신가? 


3. 모기업에서는 제대로된 인사발령을 내리고 있지 않음. 

이런 상황을 타개하려면 과감한 인사조치가 필수임. 과거부터 고인물로 평가받고 구단 모든 행정을 총괄하던 사람과 지난 단장이 반목을 일으키자마자 과감하게 선수단에, 코칭스탭들에게 드라이브 걸고 운영에 의지 보일때 모기업에서 이 단장을 인사조치시키고 과거 고인물을 컴백시킴. 이 과정에 서포터까지 개입시켜 자신이 유리한 포지션을 갖고갔었던 이 고인물이 다시 업무진행하니 새감독이와도 선수영입없이 방출만 일삼는 사상초유의 사건들만 일어나고 있는데 눈에 띌때마다 성적에 연연 안하는 실실쪼개는 새로온 단장. 이런 사람을 인사발령 내려서 팀을 망치고있는 제일기획에 대한 팬들의 원성과 분노만 치밀어 오르고 있음. 


해결 방안.

 우선 3번부터 제대로 진행했으면함. 뭘 진행하려고 해도 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 와서 해야함. 의지없는 운영 언제까지 팬들이 고통속에 봐야하는지 모르겠음. 선수들도 이 의지를 보여달라고 수차례 인터뷰 했었고 결과로서 체념해버린채 유일한 국가대표였던 홍철이 이적해버리는 상황까지 (이 선택에 대해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진 않음) 왔음. 운영 하는거 굳이 이렇게 엉터리로 하지 않아도 이미지는 안좋은데 엉터리로 하는 이유는 해체를 위함인지? 제대로된 헤드를 좀 모셔왔으면 좋겠고 기존 운영팀들은 타 스포츠팀으로 전보발령좀 내야함. 언제까지 이런 실패만 가득했던 프론트들을 신임해야하는지 모르겠음. 

 두번째로 선수단 연봉정리가 시급함. 이건 작년에 다 했어야하는데 이미 늦어버린걸지도 모르겠음. 향후 2년 안에 가능성만 보고 재계약했던 선수들 전원 현금 또는 트레이드를 통한 이적ㅡ 방출 진행해야함. 

 세번째. 이 모든 프로젝트에 같이 동참할 감독과 코치진들이 와야함. 우리팀은 지금 선수단만 리빌딩해야하는 팀이 아님. 유소년팀 문제 해결(중학교 해체, 매탄고 인재부족등등) 부터 해서 수많은 트레이드, 그리고 역동적인 프론트까지. 이런것들에 전부 호응하고 대응해야하는 마인드 좋은 감독 코치진들이 와야함. 


절대 이뤄질수 없는 꿈이니까 새벽에 쓰고 감. 이런 꿈 꿀라고 자러간다. 

해리슨 해리슨
13 Lv. 15353/17640P

https://youtu.be/cvAKi39fBhQ?si=mLFUku3GqRQPjW1a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