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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유독 긴 시즌이었다.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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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확정과 함께 메마른줄만 알았던 눈물이 자꾸 새어 나오더라.

그간의 서러움과 우승에 대한 기쁨,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감격 등... 여러가지 감정이 복합되어 표출된거겠지.


돌이켜보면 말라가 전지훈련시 신입들의 활약으로 영입은 못했지만 기대되는 시즌이었고, 감바전에서 그게 보였었지.
근데 그게 끝... 정말 시즌 내내 우리를 힘들게 하더니 결국은 트로피 하나 들어올렸네.

너무 오랜만의 우승이라 더욱 값지고 더욱 행복하다...

정말 선수들에게 고맙고 어찌되었든 감독에게도 고맙고... 그리고 같이 웃고 즐긴 너네도 고맙다.


내년 시즌은 두달 뒤면 바로 아챔부터 시작이네..ㅋㅋ

우승을 예전처럼 자주 기대하던 팀이되긴 어려워졌지만 더 감동을 주는 팀이 되리라 기대해본다.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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