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관중폭락의 대서사시 "SEO TIME"
푸르딩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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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건 아닐거 같아서 올리는데
이기고 있다가 막판에 골 먹혀서 비기거나
비기고 있다가 막판에 골먹혀서 질 때
진짜 그냥 지는것 보다 빡침+혈압 100배 이상 됐던거 나만 그런거 아니지?
1대 0으로 이기다가 울산한데 2골 먹고 진 경기 기억 남 혹시?
그때 내가 내 개인 SNS에다가
"이딴 정신 머리 썩어빠진 팀을 15년동안 응원했던 내가 한심하다, 내가 다시는 가나 봐라"고 올린 후
경기장 가는 횟수 10분의 1로 줄어듦..
나도 지인들 거의 30명정도는 수원으로 전도(?)했고 자칭 수원선교사라고 하면서 다녔었는데..
솔직히 그때 정털린 이후에 점점 안가게 되니깐 별 기대감도 없이 더 안가게 되고
자랑은 아니지만 또 타이밍도 X같이 아디다스도 없어지게 되면서 유니폼도 안사게 되고
심지어 올 시즌은 지금까지 경기장 한번도 안가게 되더라..
아마 나같은 사람들이 관중 폭락의 대 서사시였던 쎄오타임덕분인건 아닌가 모르겠다
푸르딩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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