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라이트팬들은 우리와 접근이 다르다는걸 느낌
트리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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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촬영하는데 허탈해서 진짜 손에 힘 하나도 없고
경기 끝나고도 움직이질 못했음.
3번째 골 들어가자마자
아저씨, 청년들은 우루루 경기장 나갔는데
가족단위 팬들은 경기 끝날때까지 남았다가
너무 해맑게 웃으며 인증사진찍으면서
엄마는 “축구장 재밌다 그치!”
어린이는 “재밌어요”
이러는데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
선수단 인사올때도 다들 신나게 환호하고 ㅎ
내가 축구를 제대로 못즐기는건가 싶기도 했던 순간.
트리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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