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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오현규는 애초에 30분 뛰는거였네

NO28유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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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9&aid=0000386034

수원 유스인 매탄중을 거쳐 매탄고에 재학 중인 오현규는 경기를 마친 뒤 “꿈에 그리던 슈퍼매치에 선발로 나서 기쁘다”며 “팬들이 많이 와주셔서 승리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유스 시절 홈 경기 때마다 경기장을 찾았던 그는 “사흘 전 감독님께 선발 출전 준비를 지시 받았지만, 가족이나 친구들에겐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왜 그런지를 묻자 “설레발 같아서”라며 방긋 웃던 그는 “20, 30분정도 뛸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40분 정도를 뛰었다”며 이임생 수원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묵묵히 근본길만 걷자

NO28유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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