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죽어도 수원,
청백적의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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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릭스에서
보고 있는 다큐가 하나 있는데
바로
"죽어도 선덜랜드" 임
다들 알다시피 선덜랜드, 강팀은 아니어도
그래도 EPL에 꾸준히 잔류하면서 좋은 경기장에
콘크리트같은 팬층이 있는 팀인데
EPL에서 챔피언쉽으로 떨어지면서
팀이 어디까지 떨어질수 있는지 다큐에서 여실히 보여주더군..
이번 시즌엔 3부까지 갔.....
암튼
그거 보면서 어찌나 감정이입이 되는지
뭐 2부로 떨어진건 아니지만 매시즌 끝날때마다
항상 실망과 분노로 마무리 지었던 걸 생각해보면...
정말 우리팀이야기 같았음..
하지만
팀이 그꼬라지여도
선덜랜드가 자신의 인생에서 없으면 안되는 일부라는
팬들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낌
올시즌도 이제 2경기했음.
이렇게 팬들이 욕하는 것도 다 애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어제 경기 개판쳤지만
그렇다고 다시 경기장 안갈거 아니잖음?
난 그래도 아들래미데리고 갈꺼임.
거의 창단때부터 응원해온 "내 팀"이니깐
SUWON
'TIL I DIE
청백적의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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