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감독님에 도전에 우선은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음
오늘 그래도 이임생 감독이 수원이란 팀을 어떻게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 라인업이라 생각함
이게 당장 매북을 이기겠다가 이런 뜻이 아니라 확실히게 팀을 엎어서 더 높은 곳을 향하려고 하는구나 이런 느낌
물론 1,2경기 위해 기존에 무난했던 수비진들 쓸 수도 있었겠지
하지만 이들 쓰면 결국 우리 팀이 몇 년을 걸쳐도 우승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검증된 사실임
그럼 결국 이 팀을 선수 육성 통해 과감하게 빅딜을 해볼 것인지 아니면 그냥 무난한 팀으로 남을지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감독은 전자를 선택한거 같음
(ㅍㄹㅌ는 후자를 원하는 듯 싶지만 서도..)
뭐 그러니 나는 그런 감독님의 자세나 본인이 수원이 있어야할 위치라는 것을 우리 눈높이에 맞추려고 하는거
같아 그 자세와 도전 정신에 대해서는 오늘 느낄 수 있었고 당분간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고
묵묵히 응원해야겠다 싶었음
뭐 4-0으로 털려서 짱나긴 하지만 결국 우리 팀이 우승하려면 현 상황서 모 아니면 도 말고 방법 있겠음?
적어도 반년은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사리치, 타가트 폼 올라오면 더 좋은 축구 되겠지
그래도 오늘 경기만 놓고보면 몇 몇 선수 이야기를 하자만
김다솔
오늘 경기 실질적으로 끝나게한게 2번째 실점인데 정말 최악의 판단 미스 였음...
고명석
오늘 처음 플레이보는데 하이라이트 영상처럼 등지는 플레이보다 먼저 앞으로 치고 나와서 공을 뺏는걸
선호하는 듯. 이 플레이가 성공해야 앞으로 임샘이 원하는 축구 구사될텐데 과연
홍철
수비가 정말 심각했음. 특히 공중별 경합 상황에서 정말 단 한번도 헤딩을 하고자하는 의지를 보이지 않음
헤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서도 끝까지 발로 어케해보려는데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
고승범
홀직히 버거운 롤이었지만 중미에서도 결국 털리고 나중에는 제 위치도 아닌 3백
솔직히 오늘 임샘의 최대 실수는 고승범 수미 롤을 혼자 맡긴거라고 봄
김태환
가능성 봤지만 그래도 부족함도 많이 보였던 경기였음
염기훈
중미로 위치 내려오니 새로운 가능성을 봄. 중간 중간에는 피를로가 될 수 있겠다 싶었음.
근데 너무 돌파를 하려다 공을 뺏기는 일이 잦았는데 포지션 변경할 거면 확실히 공을 간수할 수 있어야할 듯
그래도 우리 팀에서 몇 안되게 클레스 보여준 선수
전세진
욕심이 너무 과했지만 욕심이라도 부릴 줄 알게되었다는 것이 오늘은 점수를 주고자함...
타가트
이 선수는 확실히 클레스가 있음
사리치랑 둘이 나오는거 빨리 보고 싶네
나머지는 솔직히 잘 한 점도 못한 점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경기장에 있었는지 조차 몰겠었음....
카젤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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