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제수들 앞부분 아주 조금 들었는데
옛 이야기 나오니 반가워서..ㅎㅎ
바데아 전 소속팀 읽어주시는 곳 까지 아주 조금 들었음.ㅋ
일단 우리팀이 올대 + 은퇴 직전 선수들로 주로 이뤄진 것은 맞고..
지금 생각해보면 중간층이 없던 선수단이지 않았나.
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예선이 이미 94~95년도에 치뤄져서 당시 대학생이던 선수들이 눈에 익었고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축알못이지만 왜 박충균이 신홍기에 밀린 후보냐고 궁시렁거렸던것도 생각남.
고종수코치 이야기에선
당시 고졸 출신이 거의 없던 시기였고 고등학교 수준에서 천재란 소리 정도 들어야 프로를 올 수 있는 상황이었음.
물론 레전드급 선수이지만 프로와서는 바데아란 산이 있었고..ㅎㅎ
고종수란 이름이 널리 알려진건 리그 끝나고 겨울에 국대 감독에 막 취임한 차붐이 4개국 대회였나? 거기에 뽑아감.
당시 최연소 선수이기에 눈길을 끌었고 첫경기가 아마 서브였던 것 같고 그 다음 경기에 나와서 골을 넣어 최연소 선수 국가대표 골 이런걸로 1면에 났던 걸로 기억.
바데아는 지금 생각해보면
업그레이드 용래. 프리킥도 장착했음.
승부욕 장난 아님.
아까도 얘기했지만 우리가 중견층이 없어서 좀 노련한 팀들한테 말리는 경향들이 있을 때 보복해주는게 바데아였음.
우리는 이임생이 이영표 교육시키는것만 기억하지만 유상철 이런 나이대 선수들이 우리선수들에게 뭐라고 한다거나 시비걸 때 고참인 신홍기, 박철우 이런선수들 보다 바데아가 먼저 나섰음.
당시만 해도 경기에 대한 마음가짐, 준비가 부족한, 프로의식이 많이 부족했는데 그런면에서는 완벽한 프로였던 그.
마지막으로 벨마레 히라츠카 나왔는데.
그 꿈의 조합.
홍명보가 수미, 나카타 중미, 바데아까지..
청, 녹, 흰 세로줄무늬가 기억나네.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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