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어떻게보면 현재의 상황이 이해가 감

DENIS
381 5

최근 두 시즌간 영입을 보면 서정원 부임 후 가장 많은 지원을 해준게 사실.


2017시즌

매튜, 신화용, 김민우, 최성근, 박기동, 조나탄(완전이적)


2018시즌

데얀, 바그닝요, 박형진, 사리치, 이기제, 박종우, 임상협, 크리스토밤,

한의권


하지만 팀의 변화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 없었고

정작 개 노답 시즌이었던 2016시즌부터 악몽이었던

세오타임은 여전히 변하지않았지.

그놈의 세오타임으로 인해 결정적인 게임을 날려먹은게 한두경기가 아님. 시즌 도중 사퇴한 감독이 다시 복귀하는 희대의 촌극까지 보여주며 후반기 스플릿 라운드에서는 이게 프로팀이 맞는가 싶을정도의 노답 경기를 보였지.

언제나 그랬듯 승부를 걸어야할 중요한 반등의 요소가 있는 경기에서는 항상 무기력하게 패배. 일명 밥상걷어차기.

그로인해 날려먹은 승점들이....하....욕나오지...

프런트에선 그간의 재정에서 최선을 다한 영입이었다고 느껴짐. 아챔8강전 이틀전에 빤쓰런한 감독이 코미디하듯 슬그머니 복귀해서 중요한 게임 다 말아먹고 남은시즌 개박살 내놓고 시즌 후 사퇴를 못박아놓은 상황에서 지원탓을 한다라...

일반 직장이었으면 니가 지금 그게 할말이냐고 면전앞에 서류철 집어던질 상황같은데?


입장을 바꿔놓고

구단에 투자하는 비용이 내돈이라면 그래도 세오 오마이 히어로를 부를수 있을까?

아니면 힘들게 돈써봤자 변하는거 없다 똑같다 무슨 지원이고 더 잘할수 있을거라 믿고 과연 투자를 강행할수 있을까?

조나탄 판돈? 개축판 그 잘나간다는 매북도 만성 적자임.

우리라고 다를까? 적자로 빵꾸난 요소에 들이부어도 모자른게 개축판임. 매북처럼 권경원 녹두 둘 팔아서 100억이상의 수입을 올렸다면 모르겠지만 조나탄 이적료로 할수있는게 사실상 그렇게 많지가 않은게 현실.

프런트를 쉴드치려는게 절대 아님

그들이 욕쳐먹어야할 부분에선 개밥이 되도록 까여야함.

하지만 이런 예견된 사태를 만든 서정원의 무능함과 나태한 선수단의 책임은 그 아무도 이야기하질 않네.

매튜를 왜보냈냐 대체자는 왜 안구했냐 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선 이미 선수의 마음을 가져간 사우디측의 연봉 제시, 계약기간이 얼마안남은 상황에서 이적 불허를 할시 선수의 태업 또한 우려할수 있는부분. 매튜가 충성도가 얼마나 높은 선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프로는, 더더욱이나 용병선수는 돈앞에 장사없지. 대체자는 구할 매물도 없었고 이미 시즌초부터 매튜의 공백은 장기화 되었었던 중에 나간 상황이라 코칭스텝에선 시즌중 외국인수비수를 영입해 기용하기가 쉽지않았을것으로 보임.

앞으로 투자는 더 힘들어 보임.

내가 구단주여도 안함.

팬이 아닌 비지니스의 시각으로 바라봤을땐 안하는게 답임.

감정적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지만

이성적으로는 받아들여야 하는 이 현실이 너무 아프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맡게된 이임생 감독이 참으로 안쓰럽다.


DENIS
0 Lv. 39/9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