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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8시즌 간략한 정리 - devine의 급식리뷰

devine de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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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학교 3학년은 학교에서 정말 아무것도 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제 몇개 잡고 기사 형식으로 2018년을 되돌아보는 리뷰를 써보려고 하는데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기사글 형식의 리뷰지만

잘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워드 프로그램에 작성한 뒤 CTRL C V 한 글입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또, 워드 원본 파일을 첨부하였으니 이해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2018년 수원은 역대급으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

꼭 성적때문이라고 하기에는 힘들지만,

선수단은 빡빡한 경기 일정 때문에,

코칭스텝은 나오지 않는 결과 때문에,

팬들은 시간이 지나도록 나아지지 않는 구단의 행보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에 필자는 2018년 수원의 이름에 걸맞지 않는 성적 및 행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2018년 수원은 리그 6위라는 수원의 이름에 걸맞지 않는 성적을 보여줬다.

ACL 4, FA4강 진출이라는 성과도 있었지만, 우승에 목마른 수원 팬들의

눈높이에는 턱없는 결과였다.

특히 후반기에 서정원 감독이 사퇴하고, 팀이 급격히 흔들리면서 수원은
전반기 2위로 월드컵 브레이크에 돌입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시즌을 6위로 마쳤다.

다만 이에는 여러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하기에는

너무나도 얇은 뎁스가 한 몫 했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실제로 2018년 수원의 부상 선수는 바그닝요, 김은선, 신화용, 염기훈, 박종우, 양상민, 조원희, 구자룡, 윤용호 등으로, 거의 부상 선수만으로도 베스트 11을 짤 수 있을 정도의 선수가 다쳤다.

게다가 2018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하여 경기와 경기 간의 간격이 너무 짧았고,

이로 인해서 염기훈, 곽광선, 조성진, 데얀, 후반기의 사리치 처럼 과도하게 혹사당한 선수가 발생했고, 이 주축 선수들의 혹사는 후반기 수원의 처참한 스플릿 성적을 낳았다.

다만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호재는 있었는데, 후반기 사리치, 박종우, 한의권의 합류이다.

이들 중 특히 사리치는 수원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박종우는 중원에서 살림꾼 역할을, 한의권은 측면에서 활약하며 수원의 부족한 요소였던 크랙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었다.

하지만, 호재가 있으면 악재도 있는 법이다,

사실 이 악재들이 쌓여 2018 수원의 리그 6위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위에서 설명한것처럼 월드컵으로 인한 빡빡한 일정,

핵심 수비수 매튜의 알 이티하드 이적, 투자 감축으로 인한 역대급으로 얇은 뎁스, 시즌 중 서정원 감독의 사퇴로 인한 선수단 분열, 경기장 안팎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할 주장 김은선의 시즌 아웃, 그리고 후반기 남패전 태풍으로 인한 경기 취소 등이 있다.

이렇게 힘든 시즌을 보낸 수원으로서는 이제 내년을 준비해야 하는데,

내년을 위한 희망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주로 바그닝요의 부상 복귀, 주장 김은선의 재활, K2 MVP 후보에 들정도로 성장한 민상기의 복귀, 팀의 정신적 지주 염기훈의 재계약, 데얀의 연장계약 발동 등이 있다.

이렇게 다사다난한 2018년을 보내고, 2019년에는 꼭 왼쪽 가슴에 다섯번째 별을

수원이 달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짧은 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devine devine
8 Lv. 7099/72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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