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우리가 지난 몇년동안 잃어버린 건

ssfc
47 0

구단 선수 코칭스텝 팬 서포터 모두가 공유하던

나의 팀 “수원” 이라는 프라이드, 일체감이 없어진 거임


영광의 시절을 함께 했던 리얼블루 세대에서 프라이드가 더욱 급격히 약화된 것이 아니러니. 가장 선진적인 운영모델이었단 구단은 매너리즘에 빠지고 리얼블루 코칭스텝은 프론트에 휘둘리며 또는 타협하며 수원다운 축구색깔을 잃어버림, 선수들은 편한 코칭스텝 밑에서 투지 없는 축구에 위닝멘털리티 사라짐. 여기다 팬과 서포터들은 개포터 프레임에 갇혀 신규유입 없이 하나둘 떠남. 그리고 그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김. 구성원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과 불신을 가지는 데 잘 될리가 없지.


누구 탓할 거 없이 2019년은 구성원 모두가 각자 역할에서 정말 우리 팀 “수원”이라는 모토로 서로 힘을 합쳐야 이 팀은 재건될 수 있음. 구단을 중심으로 모두가 심각성을 인정하고 오픈해서 소통해야 불신과 불만 없이 다시 일체감을 느낄 수 있고 이러한 일체감 없이는 절대 우승할 수 없는게 프로스포츠니까.


올해 수많은 사건과 기쁨 슬픔 분노 울분 허탈 오늘까지만 치열하게 싸우고 내일부터는 나의 팀 수원의 부활을 위해 서로 격려하고 다시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다들 어차피 내년에 빅버드에서 기대 가득한 표정으로 푸마 입고 개막전에 올꺼잖아. 올해 정말 수고하셨고 새로운 체제를 맞이하는 만큼 다시금 희망을 가져 보자고!

ssfc
2 Lv. 568/81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