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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의 협상은 유독 길기로 악명 높다.

옛영광을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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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선수들과 치열한 줄다리기를 해야 한다. 염기훈(35)과 협상도 진행 중이다. 그런데 구단은 기존 연봉의 60%에 불과한 조건을 제시해 충격을 줬다. 팀 상징에게도 이러할진대 다른 선수들과 협상이 무난할 리 없다. 그나마 염기훈은 빠른 편이다. 신화용(35), 김은선(30) 등은 사실상 출발도 못 했다. 거취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

물론 구단의 전략일 수 있다. 연봉협상에서 대개는 ‘을’의 입장인 선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불리하다. ‘함께 가자’는 신호만 살짝 주고 시간을 보내면 선수는 쫓기듯 새 계약서에 사인한다. 그런데 수원의 협상은 유독 길기로 악명이 높다.

계약이 미뤄져 동계전지훈련 참여를 망설이는 선수, 최대한 많은 제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설득하다 지친 감독의 모습은 수년째 반복됐다. 일각에서는 제일기획을 탓하나 오히려 (모기업이 바뀌고) 최근 2~3년간의 협상 과정이 나았다는 에이전트들도 많다. 오히려 환경과 시대가 바뀐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악습에 가까운 전략을 고수하는 이들이 더욱 문제라는 얘기다.

당연히 부작용도 많았다. 손해 본 계약을 한 선수들의 시선이 고울 리 없다. 이 과정에서 놓친 대어들도 즐비하다. 심지어 외부 전력을 수혈할 때에도 늑장 부리다 ‘닭 쫓던 개’가 된 경우도 있다. 오범석(34·강원FC), 박주호(31·울산 현대) 등이 그렇게 다른 유니폼을 입었다.


http://naver.me/xe21b2X0


세상이 바뀌었다 프런트야 시대의 흐름은 맞추자 예전같이 선수들이 동경하던 구단이 아니야 그리고 그런 모습을 만든데에는 프런트님들이 기여한것도 적지 않고요..

옛영광을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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