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문득 든 생각. 우리 팀, 10년 후에도 있을까?
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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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쪽은 전자 반도체밖에 없고,
그나마도 올해가 피크다, 내년이 피크다 하고 있는 상황.
중공업은 이미 나가리에다가,
10년 후의 먹거리라는 삼바는 확실한 게 아무 것도 없고,
전형적인 내수기업인 금융계열사는 솔까 미래가 어둡고.
지금도 여기저기서 원가절감한다, 비용줄인다 난린데,
10년 후에, 우리 팀 남아 있을까?
90년대 후반에 공 좀 찼다가 2000년대 초부터 무너진 팀으로 역사에만 남아 있을까,
이름이나 팀컬러가 바뀌어 있을까,
지금처럼 골병 든 것처럼 시름시름 앓고 있을까,
다시 올라가서 다른 팀들 뚜까 패고 다니고 있을까.
어떻게 생각하심?
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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