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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뒤늦은 후기

인천사는직관가고싶은러
1091 17

학교에서 출발하기 전까지 수원 생각만 하다가 콜벤을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수원의 매력을 6명의 친구들에게 보여줄수 있을지 반신반의 한 채 도착하게 되었고 경기는 아쉽게 지게 되었습니다.


주 목적이었던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지만 전반까지만 해도 박수만 치던 친구들이 조금씩 응원가를 따라부르고 골 이후에는 영상과 글로만 보고 들었던 앞뒤 모르는 분들과 하이파이브하고 어깨동무하고 오블라디 오블라다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응원하다가 목소리가 안나오고 다리가 후들려고 마냥 기쁜 하루였습니다. 


한국축구가 이렇게 재밌을지 몰랐다, 현장감 최고였다, 앞으로 축구보러 갈 때 데려가라 등 친구들의 반응과 저에게 있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신 선수분들과 지지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https://i.imgur.com/gjp68KB.jpg


인천사는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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