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선수영입보다 더 중요한거
솔직히 전술적인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트레이닝 세션에도 문제가 많아보임.
6년이란 세월, 동일한 코치진들로 흘러왔음에도 1,2,3선간의 유기적 움직임은 안보이고 압박도 무슨 미국 민병대가 영국 레드코트 상대하는 것마냥 거의 무슨 오합지졸 수준임.
세컨볼은 잘 따는가? 항상 서로 합이 맞지 않으니 세컨볼은 그냥 상대에게 내어주는 조공 수준이고, 이 세컨볼 때문에 맞이하는 위기상황들이 너무 많음.
체력은 어떠한가...몇년 째 지적되는 문제임이도 피지컬적 발전을 보여준 것은 지금 유럽으로 간 빵훈이나 자기 혼자 각성했는지 미친개마냥 뛰어다니는 김준형말고 있나? 김종우가 2016년부터 3년에 이르는 시간동안 전반기용 선수라는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하는 것 자체가 체력훈련도 제대로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함.
재활세션은? 일단 예정 부상일보다 빠르게 복귀하는 것은 의료진 자체는 확실히 우수해보임. 하지만 의료팀의 업무가 끝난 후, 그 업무를 인계받는 재활팀과 스포츠과학 분야의 스탭들은 문제가 좀 커보인다. 다쳤던 선수가 또 다치고, 의문의 부상들이 너무 많고...얘를 언제까지 회복기간을 두고 어느 시점에 복귀시킬지에 대한 데이터가 너무 부족해보임.
선수도 갈아야 되는 것은 맞는데, 이 팀 코칭스탭들을 보면, 이게 우수한 선수 몇 영입한다고 달라질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아보임. 일단 그 어느것보다도 코칭스텝 개혁이 절실해보인다...
대체 프런트는 2016시즌에 샬케 관광 다녀온건가...걔들 코칭스텝 숫자나 업무분담 보면서 느끼고 온 것이 없는건지
풋볼제너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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