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공항에서 가시마선수단 본 썰
최고존엄권창훈
1271 11
어쩌다 지인이 엑스포 바이어들 데리고 김제에 떩ㅝ달라그래서 9시부터 1터미날 감. 지금퇴근했는데 존나 힘든건 tmi...
쨋든 11시쯤에 낯선 ㅇㅗㅅ차림의 체육복. 가시마였어. 좀 기다리니까 슌타이도 보이고 유마도 보이더라고. 업무만 아니었음 터쎄좀 부릴까하다 그건 너무 더러운거 닽아서 핵심만 팸
슌타이 보자마자
나: 권순태 선수♡♡
슌타이 1차깝놀 (일단 내가 거구에 근돼라 ㅎ)
나: (악수를 청하면서) 아이고 팬입니다 (안티팬개갞ㅑ)
슌타이 : (악수하며) 아 예.....
이때 웃으면서 손 존나 새게 쥠
나 : 수원이랑핳 때 살살해주세요 ^^^^^^(죽여불랑게)
슌타이 흠칫 하더니 얼굴 개썩은 채로
아예....
그러더니 정승현 나오고 조르지뉴 나오다가 레오실바 마지막에 나오는데 레알 실수를 가정해서 카트로 오른발 존나 찎고싶던거 겨우 참았다.
공항이 오늘 오래있었는데 팔렘방 페럴림픽 대표단도 복귀하고 헤단식하ㄴ데 기자 1도 없고 서로서로 수고했닥ㅗ 하고 헤어지니까 가슴이 좀 짠하더라. 우리들의 영웅인데 그들도....
쨋든 선전포고 날리고 옴 ㅋㅋㅋㅋ 이제 목소리로 죠져버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