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여기는 수원 안티팬이 모인 곳인가요?
훈창권
1760 69
제목 그대로.
처음 이 곳이 생겼을 땐 아 다시 수원팬 커뮤니티가 생겼구나 해서 좋아했는데.
뭐 예나 지금이나 경기력이 안좋으면 게시판 분위기도 안좋은건 어쩔 수 없지만.
뭐랄까요? 그 분위기가 이전과는 너무나 다르달까요?
선수까, 감독까, 프런트까.
글쎄요.
지금은 팬은 팬인데 안티팬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은 저 뿐인가요?
좋은 글 보단
안 좋은 글이 훨씬 많은 이 곳.
팬이니까?
팬이라서?
글쎄요.
이젠 감히 내가 팬인데! 라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현장의 분위기와 이 게시판의 확다른 온도차.
집단이 커지면 여러 목소리가 생기기 마련이지만
한 곳의 목소리가 마치 대세의 여론인 것처럼 보여지는 것도 썩 좋진 않죠.
그냥 저냥
내 팀인데, 그래도 내 팀인데
이렇게 까이고 욕 먹는 것보다 써 봤습니다.
그래도.
수원이죠, 역시.
훈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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