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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개포터 프레임 정말 징하다

ss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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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악플러들 개포터보다 100배 악랄한 놈들이잖아. 김영권, 장현수, 정성룡 등등 와이프, 가족 지구 끝까지 따라가서 악플달고 집단린치에 별 소리 다해서 멘탈 탈탈 터는 놈들. 그래 선수도 사람이니 욱하겠지. 당연히 잘못된 행동이고. 근데 누가 그걸 갖고 “악플러 땜에 못살겠어서 대표팀 은퇴할랍니다.” 하는 선수 있냐? 그걸 이겨내고 다시 재기해서 다시 박수 받는게 프로선수의 숙명 아냐? 악플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프로선수면 이런 상황에의 노출은 당연한거고 받아들이거나 무시하거나 스스로 소화해야 한다는거지.


유독 수원에서만 감독 선수들 프론트까지 뭐가 핀치에 몰리면 소수 극성팬들 사례를 갖고 전체 서포터들의 문제로 돌리는게 유행 되어 있는데, 수원 같은 두터운 팬덤을 갖고 있는 팀의 구성원이라면 이것 또한 수원선수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뛰어야 하는거 아녀? 큰 응원을 받으면 큰 비난도 동반되는 것이고 그게 멘탈적으로 못 견디겠으면 서포터 손가락으로 세는 텅텅빈 운동장에서 축구하는거고. 감독, 선수들이 수원 극성 서포터 땜에 수원 못오겠다 하면 어쩌냐는 말까지 나오는데 와 정말 주객이 전도되도 정도가 있지.


가족에게 악플 다는 ㅅㄲ들이 서포터인지 타팀 ㅅㄲ지 모르겠지만, 내가 감독이라도 그거 보면 열 받겠지. 근데 프로세계에서 악플땜에 충격받아 감독 그만둔다는 것도 웃긴거야. 악플을 단 놈들을 고발을 하든 잡아서 다시는 못하게 싹을 자르고 인생을 조져놔야지, 오히려 수십년 응원해준 악플과 관계없는 전체 서포터들을 다 쓰레기로 만드는 건 아니다는 거지. 박수받을 때는 자랑스런 나의 팬들이고 비난 받을 때는 도를 넘은 극성 개포터? 


그들은 축구를 직업으로 해서 상품을 만드는 사람들이고 우리는 내돈내고 그걸 사는 소비자인데 소비자한테 우리 회사 수준에 이정도면 좀 하자 있어도 쓸만하니까 너는 닥치고 매주 사기나해. 소비자가 품질에 불만을 제기하니까 사장이 소비자들 수준이 떨어져서 물건 못만들겠으니 나 그만둘래. ㅋㅋ 이게 말이됨? 막말로 사장이 퇴사하든 말든 소비자가 뭔상관임?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누구든 좋은 경영자가 와서 더 좋은 상품 만들어주면 장땡이지. 소비자한테 왜 자꾸 책임을 물어?? 안그래?

ss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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