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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축구회도 이런 식으로 운영하진 않는다”

08홈유니폼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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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9&aid=0000334110


“다시 돌아오라고 하는 구단이나, 돌아오란다고 오는 감독이나.” 잔뼈 굵은 축구 지도자가 한심한 듯 혀를 찼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 삼성은 15일 “서정원(49) 감독이 복귀했다”며 재선임 사실을 발표했다. 축구계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서 감독은 지난 8월 27일 사임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다음 날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이후 이병근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물러났던 사령탑이 49일 만에 다시 돌아오는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졌다. 한 프로축구 관계자는 “조기 축구회에서도 이런 식으로 구단을 운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쓴 소리를 했다.


이번 조치는 ‘눈 가리고 아웅’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 감독이 물러날 당시 수원은 3연패에 빠지는 등 다소 부진했지만 4위로 최악의 상황은 아니었다. 일부 팬들이 서 감독을 향해 도가 지나친 비난을 하고 가족들의 SNS에까지 욕설을 퍼붓자 서 감독이 결국 사임하기로 마음먹었다는 말도 흘러나왔다. 그러나 서 감독이 사표를 던진 가장 큰 이유는 박창수 단장과 불편한 관계 때문이었다. 박 단장이 오래 전부터 서 감독을 탐탁치 않게 여겼다는 이야기는 축구계에서 이미 파다했다


세오는 욕하고싶지 않은데 개런트 생각은 있는거냐? 단장 개....하...

08홈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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