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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지금도 윤성효 이야기 나오면 콧방귀가 나온다

Blueshine
225 18

내가 윤성효의 축구를 부정하는 글을 몇번 썼지.

 

 

부임하고 차붐의 축구는 안좋다고 부정한다고 했지?

그리고 프런트에서 갑자기 신영록, 다카하라, 황재원 등 몸값 높은 선수들 마구 영입을 하더라.

 

그리고 반년 보여준 축구는 차붐스타일의 미들 점유 최소화한 패싱 축구.

그 반년동안 뭔일이 있었나면 미스터블루 이운재는 하강진이란 수원 역대 최악의 골키퍼한테 밀려 쫓겨나듯 팀을 떠났고.

조원희의 주장직을 박탈했고 계약을 일부러 하지 않고 매탄고 1기 애들한테도 믿음을 주지 못했어.

 

나는 그랑블루 게시판에서 윤성효 칭송하는 글 올라올때도 이해를 못했던게 지금 하는 축구가 그동안 차붐이 해왔던 축구인데 왜 그리 칭찬을 하는지 이해가 안갔어.

 

오프시즌이 지나고 뭔가 자기 색이 나오겠지..

그래 뭘 하는지 두고보자... 라고 지켜본게 바로

2볼란치 수비형 축구.

 

스테보, 서정진, 오장은, 박현범, 이용래 같은 각 포지션에 국대급 선수를 영입하고 한게 바로 2볼란치 수비 축구.

 

3톱은 마치 공격에 거의 붙어서 수비부담을 줄여서 공격에 집중하되,

나머지 선수들은 그냥 수비만 하는 바보 같은 엄청난 분업축구.

 

중미 2명 또는 3명은 텅텅 비어버린 미들 채우느라 미칠 것 같은 활동량이 필요하고 헌신적으로 뛰다가 결국 대부분 선수가 피로골절을 맞이했던.. 뭐 같았던 축구.

 

수비 4백은 수비만 집중하다가 아무리 볼 걷어내도 미들에 사람 없으니 상대에게 당연히 볼 점유율 주고 수비만 줄창 하면서 상대에게 똥개처럼 끌려다니던 축구.

 

공격은 미들이 힘들게 볼 전달해주면

윙에서 타포지션 도움 없이 알아서 해결해야하기에 드리블 또는 창조력이 필요했던 엉망인 축구.

 

돈은 돈대로 쓰고 약팀이 아니지만

약팀이 쓸만한 개떡같은 밸런스 깨진 축구를 바로 윤성효 축구라 생각한다.

 

 

반론 환영.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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