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교체는 하나하나 주옥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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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기동 <-> 김은선
박기동 선수가 부상으로 아쉽게 나와야하는 상황에서 김은선을 넣어서
사리치의 수비 부담을 줄이고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 부분.
2. 최성근 <-> 장호익
후반들어 최성근 선수가 로페즈에게 속도에서 뒤지는 부분이 몇 장면 보였습니다.
속도에서 더 뛰어난 장호익 선수를 넣음으로 로페즈의 공격력을 줄인 부분이 좋았습니다.
3. 임상협 <-> 한의권
임상협 선수가 어제 수비적으로는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2:0이 된 상황에서
전북이 라인을 더 끌어올리면 어쩔 수 없이 이용 선수가 크로스할 기회가 더 생길 수 있었습니다.
속도와 드리블이 뛰어난 한의권을 넣음으로 이용 선수의 수비 부담을 더해 많이 올라오지 못하게 한 부분이 좋았습니다.
사실 마지막 교체는 너무 놀랐네요. 평소라면 수비 한 명을 더 넣고 지키다 한두골 먹는 패턴이었는데
쐐기골이란걸 너무 오랜만에 본 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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