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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직관한 아재후기....

매수는전북
864 9
https://i.imgur.com/NXlpOQl.jpg

여름휴가를 일부러 아챔1차전으로 맞췄다.

운전하며 히든풋볼을 들었다. 기분이 무거웠다.

경기가 시작하고 전반전 나름 선전했다.

sub선수들이 몸을 풀러 서포터즈석쪽으로 다가왔고

김은선 등 콜에 아무 반응 없었다. 표정은 무거웠고 어두웠다.

잠시 몸을 풀다 플레이을 응시했다.

후반전에 미친초록놈들이 도발했다.

너희들은 패배뿐이다....   게랑이 게랑했네....    

트리콜로는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임선영 정혁의 거친플레이에 반응했다.

이종성의 강력한 대응에 같이 목소리를 높혔다.

한골 두골 세골...   열광했고 선수들에 감사했고 

왠지모르게 울컥했다...  세올도 생각났고... 

작년 산토스도 생각났다...

히든풋볼에서 아챔두고 사퇴는 무책임하다 번아웃이다 뭐다 했지만

세오은 능력을 떠나서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과 투지를 선수들에게

새겨주고 남기고 떠난것같다....


기쁘지만 슬펐다...
나이먹고 안울란다...

매수는전북
2 Lv. 374/8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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