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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2-13시즌에 EPL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파랑골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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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은 승격 이후 잘 버틴 뒤에 맞은 12-13시즌에 진짜 파격적인 영입을 했지.

 

한국의 자-랑이자 리-더, 지성공원을 더불어

당시 브라질 주전 수문장, 줄리우 세자르, 조세 보싱와, 그라네로, 지브릴 시세, 크리스토퍼 삼바, 로익 레미, (그리고 아델 타랍.) 등등.

 

진짜 말 그대로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선수들은 '폭풍 영입'했어.

마치 이번 이적 시장에 '1일 1영입'을 시도한 감ㅈ 강원처럼.

 

그런데 QPR은 그 결과, 감독이 바뀌면서(마크 휴즈→해리 레드냅) 주장에 닥주전을 장담했던 박지성과의 약속과 달리 그는 출전 수가 줄어들었음은 물론, 팀은 4승에 그치게 되지. 

팀이 4승 밖에 못 얻어냈다는건 나머지가 무 혹은 패라는거지. 이 팀은 20개 팀 중 20위를 달성하며 EPL 승격 2년만에 결국 강등되었어. (레드냅은 FA컵 우승까지 장담했지만 결국 2015년에 계약 만료로 사임 당하지.)

결론은 강원도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른다. 얘네가 진짜 상위 스플릿에 진출할 거라곤 장담할 수 없어. 물론, K리그라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ACL 진출까지는 힘들거라고 봐.

우리를 비롯해 남패, 북패, 매북, 상주... 현실적으로는 이렇게 상위권을 잡아먹길 바란달까.
어차피 상주는 기회를 줘도 활용을 못 하는 팀이니까.

에이 다 필요없고 그냥 수원 우승하길 바란다. 할 수 있다고 봐 이 정도면.
진짜 쓸데없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파랑골뱅이
4 Lv. 2197/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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