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서정원, 저는 이제 큰 결심을 했습니다.
부산트리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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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못한 저녁 밤 입니다.
부산 트리콜로 입니다.
그래도 수원 이니까, 우리팀 이니까 감싸 주고, 안아 주자는 의견이었습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왜 그렇게 우리팀에 비수를 꽂는 말씀들을 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와이프가 그러네요 ~~
'당신은 이제 화도 안나나?'
네 그렇습니다. 북패전 패배 때 부터 저는 화도 안 납니다.
어제 처가집에서 농일을 좀 하고, 넘 힘들어서 광양 원정 못 갔는데, 안 가길 잘한것 같습니다.
해설 위원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쪽집게 처럼 딱딱 맞더군요.
그런데 축구팬과 수원팬들은 다 아는데, 서정원만 모르나 봅니다.
그리고 노동건.......
신화용의 빈자리가 큽니다.
올시즌은 일딴 직관 접을랍니다.
축구장 갈 시간에 주말에 가족 들과 캠핑이나 하면서 수원으로 지친 제 심신을 가다듬어야겠습니다.
올 시즌은 축구장 안 가겠습니다.
우리 쎄오식 축구가 가족 팬을 떠나보내네요
쎄오 ~~ 아웃 되면 다시 경기장 찾아 가겠습니다.
부산트리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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