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럴 때 신인들의 간절함을 이용해야 명장이고 덕장이지...

송준평 얘기부터 해보자면, 굉장히 운동하기 최적의 상태로 항상 몸을 만들고 운동함. 그걸 SNS에 올리는 것을 과연 그냥 SNS좋아하니까...로 치부가 될까? 내 생각에 난 준비되었다. 한번만이라도 써달라. 뛰고 싶다라고 간접적으로 어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듬

중앙수비로 오면 조곽구에 이종성,양쌍 말고도 지금 박준형,김민호가 있음.

솔직히 폼이 안끌어진다고 쳐도 저 정도 실수와 호러쇼가 반복되면 콜업 한번 해줄 수 있는거 아니야?

박준형도 사연 있잖아...야망을 품고 유럽으로 갔지만 하부리그 임대만 전전하다가 국내로 들어왔어...적어도 덕장이라면 박준형의 이러한 간절함과 다시금 해외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야망을 자극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로 불러봐야 하는거 아닌가?

김민호도 마찬가지...계속 실수가 반복되는 수비진 속에서 이제 너가 젊은 영웅이 될 수 있다고 한번쯤은 밀어줄 수 있잖아.

저런 간절함 있는 선수들, 한경기 한경기가 그나마 하늘로 오를 수 있는 동아줄인 저 선수들이 경기를 대충대충 뛸까? 실력 때문에 실수는 ㅈㄴ게 할 수 있어도 대강 뛸거라는 생각은 들지도 않음.

그냥 실수 하는 애들 매번 부둥부둥해주는게 덕장이 아니라. 저렇게 간절한 애들 끌어안고 올려주고 희망을 주는게 덕장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