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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실점 상황 gif

청백적행복의날개로
1086 13

직관으로 봤을때도 

지금 볼때도 굉장히 아쉽네

아까 다시보기 봐라해서 다시 보니 내 기준으로 문제점이 하나가 아니네

다양한 의견 중 하나니 감안하고 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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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전에 밑에서 리차드 압박해서 구석으로 몰았음

데얀이랑 한의권이 1차 압박은 원활히 해줬고 조원희가 뒤를 받치고 있음

측면도 사람 있어서 조원희는 중앙보단 살짝 측면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울산 3선은 압박을 털고 중앙선택을 함

이때 박종우는 옆의 울산선수를 전혀 신경 안쓰고 있음

구자룡은 심판 위쪽 선수 뒤커버를 갔음

근데 저 선수말고 황일수가 또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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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압박해서 중앙으로 나오고 박종우가 신경안쓰고 있던 선수에 볼이 전달되고

박종우가 눈치까고 붙지만 늦었음

(갠적으론 이때 좀 더 터프하게해서 파울로 끊었으면하는 아쉬움이 있었음)


구자룡은 심판 위 선수 압박하다가 황일수가 비게 되었음

그리고 조성진은 밑의 주니오쪽을 마크했음


즉 조성진 구자룡 공간이 벌어지게 되었고 황일수가 그 빈공간에 자리를 잘잡았고

거기로 바로 박종우를 뿌리친 선수의 원샷원킬 패스가 들어감



개인적인 생각

전술적으로 너무 아쉽다는 생각

일단은 데얀 한의권의 1차압박 및 조원희의 2차압박이 실패해버렸고


박종우는 너무 뒤에 위치해있고 

상대가 압박을 벗어나면 넓은 공간을 가지게끔 만들어졌음


구자룡 위치에서 2명의 선수가 있었고 구자룡은 선수 하나를 선택해야했음

중앙으로 상대가 빠져나오기전에는 그 선수 마크하는게 맞는 선택이었음

그러나 중앙으로 상대 패스가 열렸을때는 포기하고 최성근에 맡기고

황일수를 커버했었야했다고 생각됨


조성진은 양상민의 뒤로가는 주니오를 따라갈 수 밖에 없음

최종 수비수니까 나는 갠적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봄

주니오쪽 패스길도 열려있었으니까 거기로 볼 투입되어도 큰일 나는 상황이었음

울산 선수가 좀 더 넓은 공간에 있던 황일수를 선택했기에 눈치채지 못한점이지


종합하자면 팀 전체적인 움직임이 없는것이 여기서도 드러난다는 점?

보면 다 따로 놀잖아

즉 선수들 개개인 능력으로 커버치고 있단게 여기서도 드러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청백적행복의..
4 Lv. 2064/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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