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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어제 직관 중 박수와 함성이 터진 순간이 있었다.

가브리엘포페스쿠
1464 25

5:2로 승리가 확실해진 후박 막판 추가시간


원희옹이 유려한 턴으로 인천 진영 휘젓고 오른발 슈팅을


때린게 아깝게 그물을 맞은 장면 바로 직후.


누구보다 아쉬웠을 그 순간에도 우리의 원희옹은


잠시 머리만 감싸 쥔채로 누구보다 빨리 수비 진영으로


전력질주를 하며 내려간 순간 무언가 쩌릿한게 느껴졌다.


아니나 다를까 모든 관중들은 박수와 함께 함성을 질렀고


나에겐 어제 터진 5골보다 훨씬 값지고 인상깊은 순간이었다.


앞으로 조원희 선수의 이런 모습을 실제로 볼수 있는게


얼마 안남았을거라 생각하니 짠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더라.


우리는 수원입니다!!

가브리엘포페..
3 Lv. 993/14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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