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쎄오는 80을 90으로 만드는 감독은 아닌듯

팀이 가진 객관적 능력치를 매북 기준 90으로 놓고 보면 우리는 80정도 된다 치자

어차피 투자는 위에서 해주는거니 이건 뭐 쎄오가 어찌할수 없는 부분 인정

어떤 감독이건 주어진 스쿼드 가지고 운영하는건 같은데 매강희를 누구보다 싫어하지만 주어진 스쿼드 90을 90이상으로 쓰는 능력은 부정 못하겠음 

매북을 잡으려면 우리가 가진 80을 선수멘탈 컨트롤이나 전술로 90이상으로 올려주거나 반대로 상대가 90의 능력치를 쓰지 못하게 만드는게 감독의 역할이자 전략인건데 노력에 비해 결과가 부족한건 80을 그냥 그정도나 오히려 75의 능력치로 쓸수밖에 없는 전술의 한계가 너무 크다 봄

몰론 여기서 떠드는 사람중에 전술에 대해 논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라는 프레임을 씌운다면 대부분 아닥 해야겠지만 지나친 포지션 변경, 잘하던걸 잘하게 해주기보단 포메이션(3백) 정해놓고 그나마 나은놈 끼워넣기식의 운영을 하는 게임이 점점 많아짐

3백 쓰기 시작하면서 원래 포지션에서 이동하거나 계륵이 된 자원들이 너무 많아보임

결과적인거겠지만 지금의 3-4-3 좌우놀이는 상대팀에서 보면 너무나도 대처하기 쉽고 뻔한 그림인데 왜 고집을 못버리고 75의 팀을 만드는지 좋게 볼래야 볼수가 없음

아무리 좋은 알짜들 데려와도 녹아들지 못하는건 전술문제가 맞다 봄

나름 전 소속팀에서 에이스놀이 하던 데얀  임상협 염기훈이 왜 죽어가는지.. 

영입된 한의권이나 사리치도 전술에 끼워 넣는 그림의 반복이라면 같은 테크를 타지 않을까 싶음  

아무리 시즌중이라 해도 제발 안되는건 포기를 좀 했으면..

재미도 없고 결과도 못가져오는 축구로 인해 관중석 1/4 토막난건 모르시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