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경기장을 찾는 , 여기 계신 많은 팬분들이 원하는 축구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암울하고 답없는건 사실입니다..

날마다 이기고 우승하고 만세삼창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기는날 있고 지는날 있고 그 흐름속에 저희는 지지하고 응원하고 희열을 느끼는거죠

3백 , 돈안쓰는 제일기획 , 감독의 재량 등 모든걸 다 차치하고 전 우리 수원이 몰락(?)하게된 이유가

딱 한가지라고 봅니다.

바로 간절함입니다. 저희 선수들은 그게 없어요 오래된 선수건 신인이건 용병이건 이팀만 들어오면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고 흥에 취해 분위기에취해 팬들의 성원에 취해

그냥 대충(?) 공차다가 이기면되는거고 지면 다음에 잘할께요 무한반복...

이 간절함은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더군다나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스포츠 세계에서 간절함을

등에 엎고 덤비는 사람한테 절대못이겨요.. 축구도 그렇고 인생도 그래요.. 주말경기 매강희의 간절함을

쎄오가 못이긴거고 선수들에게 투영된 결과는 우리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왈가왈부 하고있지요...

제발 간절해지시길 바래봅니다 프론트든 선수들이든 코칭스태프든 (물론 저희 팬들도 간절해 져야합니다)

현실에 안주하지말고.. 높은곳을 바라보며 ... 오늘도 포르자 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