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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유니폼의 무게에 대해...

마토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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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쯤 신촌 현대백화점 뒤편 지날때였음. 불금이라 사람들에 치일정도로 인파가 많았는데, 맞은편에서 양상민 유니폼 입은 남성분이 보이더라고. 반가움도 잠시, 뭔가 냄새가 훅 나서 보니.. 길빵하며 걸으시더라. 오다니는 사람들 한번씩 흘깃하던데, 내가 다 부끄로웠음. -_-


물론 나도 그닥 바른생활 사나이는 아니고, 종종 내 편의에 따라 공중도덕을 가끔 어길때도 있어. 하지만 유니폼을 입는 순간만은 최소한 구단에 먹칠을 하는 일은 안하려고 하거든. 일부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누군가는 수원팬 전부를 그렇게 평가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굳이 유니폼 입고 착한 일을 하라고 하진 않을께. 최소한 유니폼을 입고 돌아다닐때는 내가 구단의 얼굴이 된다 생각하고 지킬 것은 지키고 돌아다니도록 합시당.

마토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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