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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개신교 트리콜로에게 질문있습니다.

최강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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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내일 반 강제 소개팅(나이가 맞선 볼 나이지만 나는 끝까지 소개팅으로 할래 ㅜㅜ)을 나가게 되었어. 선임의 누나인데 이거 거절할 수도 없고......

 

그래도 이왕 나가는 거 은근 신경쓰이고 또 잘될 경우까지 생각 안 할 수 없더라고.. 그 중에 가장 큰 걱정은 내일 나오실 분이 독실한 개신교 신자(장로파)라고 하는데 그럼 일요일에 축구경기 못가는 건가? 나는 영동군에 사는데 주일이라 교회 따라가면 몇시에 끝날까? 끝나는 시간은 몇시고 저녁타임은 볼 수 있을까? 뭐 이런 생각들이 들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나는 사실 무신론자에 가까운 사람이거든. 생명공학을 전공하다보니 신을 믿기가 조금 어렵긴 하더라고. 더군다나 좋아 하는 철학자가 무신론적 실존주의자 샤르트르인지라 종교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긴 한데.. 독실한 개신교 신자라면 이루어지긴 좀 어렵겠지?

최강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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