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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오늘은 잠깐 국가대표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염기훈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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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3세 아재라면 아재고,


내셔널리즘도 심각하게 잡혀있는 사람이야


근데 우리가 말하는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요즘 더 생각해보게되


특히 내가 봤던 엘리트 선수들은 적어도 국가대표라는 이름 하나에 엄청나게 자부심을 느끼고


거의 일제시대 태어났으면 독립운동했겠다 싶은 사람들이거든


프로페셔널 하지않다고 생각할수도있어, 근데 적어도 그렇게 뛰어서 패배하는거랑


뛰어보지도않고 안되겠다 생각해서, 뛰는거랑은 전혀 다르지않아?


https://i.imgur.com/yRThVuH.gif


연장전반에 주장이 패스미스하고 저렇게까지 따라가서 수비해내는 모습이나


https://i.imgur.com/EJLd3w9.gif


뺏긴볼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지고 따내는 모습이나


https://i.imgur.com/MDdo1VT.gif


쉽게 포기할수 있는 상황에서도 악착같이 볼소유권을 가져오거나


https://i.imgur.com/15St9qG.gif


실력이 안됨을 인정하고 몸이 부숴져도 내가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선수나


https://i.imgur.com/NrFvC6Q.gif


절대 포기하지않고 몸을 던지는 모습


https://i.imgur.com/ljSTRSH.jpg


모든걸 쏟아부어도 좁힐수없는 격차로 패배한 것에 대한 눈물에 우리는 박수를 쳐주지않나


https://i.imgur.com/UZ5IdJZ.jpg   


그동안 그가 대표팀에서 흘린 눈물은 어떤 의미였는지, 지금 대표팀은 그에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 


이제 얼마남지않은 월드컵에서 패배하더라도 


수준 높은 축구가 아니더라도 태극기를 가슴에 단 대표선수들로써


부끄럽지않은 경기를 해주기를 바란다


염기훈알레
6 Lv. 3679/44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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