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윤성효가 왜 짤렸더라?

재미없어서 아니였던가??

돈을 막써서??그런거야 부차적문제였고 

재미없어서 짤렸던거 아냐

고질적인거 같은데 축구가 재밌으려면

1. 세부전술이 필요없는 크랙들이 즐비 

예 > 07년도 나드손 안정환등 공 잡기만해도 즐겁게해주는 선수들과 함께 이관우가 뒤에서 받쳐주는 정말 화려한 공격진에 우직한 윙어들 배기종 김대의 안효연 박성배등등... 

작년 조나탄, 염기훈 클럽. 

2. 세부전술로 선수들과 선수들의 조직력플레이로 골을 만들어내는 전개

근데 보통 감독역량이라는게 2번에서 나오는거고 1번이 갖춰진 상태에서도 2번을 요구하거든. 

윤성효는 1번을 갖춰놨었음. 염기훈, 이상호, 서정진, 최성국, 오장은, 스테보 등등 짱짱한 공격진으로 화려하게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2번이 안되어서 위대한 수원을 망쳐놨다는 명분으로 그만뒀지. 

근데 우리 쎄오. 난 작년만큼 우승멤버에 근접한적이 없다고 누차 이야기하는데 이거에 동감을 못하는사람들이 많더라고. 멤버가 별로였다나? 

그럼 5년을 조련하고 몇명 빼면 큰 변화도 없던 팀에서 2번은 패스플레이와 연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감독 아래에서는 무조건 되야하는 문제였던건데

6년차인 올해도 안되고있지. 공격진에 큰 변화가 있었다? 그럼 왜 수비에서부터 모든게 꼬이는지 답이 안나오지. 선수들 기본기의 문제다 싶으면 무리한걸 요구하면 안되는데 무리한것만 요구하고 힘들지. 선수도 감독도 팬들까지도. 

막말로 고승범이 대구로 임대이적하면서 세부전술지시를 받는게 신기했다고 할정도로 수원에서는 뭐 줮도 안했단 이야기야

다시한번... 윤성효가 대체 왜 짤렸더라? 

성적이 안나와서?

비리가 있었던가?

그냥 재미없어서 아니였던가?

근데 서정원은 왜 재미도 없는 축구를 실리도 못챙기면서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는거지. 

차라리 발빠른 선수 몇명 박아놓고 공격뻥축구하는게 나을정도.

발빠른 윙어가 서브에 얼마나 많은데 선수없다고 징징대는거 하부리그 감독들이 보면

코웃음쳐

왜 박종환이 수원멤버면 골백번도 더 우승하겠다고 예전에 호언장담했겠음

이게 매니지먼트 차이임. 줮도 못하면 좀 나갔음 좋겠다. 축구보다 성질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