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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9세 전세진 데뷔골·'유스 파워' 수원 K리그 롤모델 되고 있다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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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유스 시스템이 가장 잘 정착된 구단 중 하나다. 최근 프로축구연맹이 유스시스템 강화를 위해 발족한 '유스 트러스트'에서 수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유스 출신 선수들의 프로화 비율이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도 김건희 유주안 윤용호 전세진 등 13명을 자신들이 키운 유스 출신으로 등록했다. 비율은 34.2%(38명 중 18명)에 달한다. 유스 전통 명가인 전남(37명 중 11명), 포항(35명 중 11명), 울산(37명 중 10명), 부산(36명 중 12명)보다도 훨씬 높은 비율이다. 수원은 매탄중·매탄고에 매년 구단 예산의 10~12%를 배정, 꾸준한 투자를 통해 좋은 자원들을 프로선수로 육성시켰다.

인천전은 서 감독의 큰 그림 중 하나다. 서 감독은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내기 위해 동계훈련 기간 많은 조합을 만들어 놓았다. 그렇게 수원과 유스 출신 선수들이 강해지고 있었다. 서 감독은 "몇 년간 경험을 토대로 베스트 멤버와 나머지 선수들을 같이 키우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때문에 동계훈련 때 짝을 많이 바꿔가면서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요구들이 선수들에게 동기유발이 되고 있다. 김건희도 시간이 걸렸지만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어린 선수들은 아픔과 좌절감을 맛본 뒤 자신이 느끼는 것들이 있다. 조금씩 기회를 잡아나가면서 그렇게 성장한다"면서 "데얀과 염기훈도 있지만 현재 수원이 2위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뒤를 받치고 있는 젊은 선수들의 몫이 컸다"고 칭찬했다.

유스 출신 선수들은 한 뼘 더 성장했고 수원은 그렇게 K리그 롤모델 구단이 되고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245837

 

 이미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김종우, 이종성, 구자룡에 좋은 자원으로 성장중인 김건희 유주안 윤용호 그리고 이번에 새 신인 전세진까지 ...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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