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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하고 싶은 이야기 - 블루윙즈 홈피, 북패, 삼성 빠따 홈피

면상일급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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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미세먼지와 황사를 뚫고 나온 화창한 햇살을 머금고 기상을 했어


불금을 즐기고자(어차피 갈데도 없어 고작 집에 갔지만 ㅋㅋ)  칼퇴를 해서 남은 일이 생각나기도 하고 해서 출근을 했지.



나는 오늘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 볼까해


토론 게시판이 생겨서 거기에 올려볼까도 생각했지만 여기다 쓰도록 할게


(비판과 욕은 무한 환영이야 대신 읽고 달아주길 바래)


바로 K리그 평관이 점점 떨어지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홈페이지를 보다가 항상 드는 생각이 있어서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어


나는 하는 일이 홈페이지 제작쪽은 해보지 않았지만 전산쟁이야. 학부때 끄적끄적 몇개 만들어본게 다이긴 한데...


홈페이지를 보며 실무를 하며 드는 생각을 같이 고민해보고자 할게.




먼저 우리 공홈말인데... 들어가서 여기저기 본 사람 있어? 메인카테고리하고 대문은 멀쩡한데 서브메뉴들은 레이아웃이 완전 황이야


무슨 말이냐면 우선 반응형이 아니라서 어느정도 감안하고 본거긴한데 블루윙즈 뉴스에 있는 메뉴들과 컨텐츠를 클릭해봐


한눈에 안보일거야. 해상도를 올리면 글씨를 읽기 힘들고, 내리면 한눈에 안들어와. 설계할 때 레이아웃에 대한 실패야.


그나마 다행인건 모바일버전은 따로 만들어서 제대로 동작한다는 거야.


우리 수원에 대해서 알고 싶은 팬들이야 사실 이게 뭐 대수라고? 할 수 있지?


하지만 수원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우리 공홈을 들어오게 될거야. 그런 잠재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으려면 사소한 것 하나도 소흘히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해 나는.


뭔 홈피가 이따구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잖아.


홈피 제작은 외주를 줄테고 그럼 관리는 누가하는지 궁금하다. 말해주고 싶어. 수정좀 해 주라고...



그럼 우리만 그러냐? 아니야 사실 우리보다 더 심각한건 북패륜 공홈이야.


내가 관음증이 좀 있어... 북패녀석들 여론도 볼겸(요즘 황세아웃 꿀잼 ㅋㅋ)해서 종종 들르는데


이놈들은 근본이 없는게 분명해.


공홈은 구형이기는 해도 그나마 깔끔하게 잘 만들기는 했는데... 이놈들은 모바일 공홈이 없어.


그냥 PC버전을 해상도만 맞춰서 쓰고 있어.(돈이 없어서 가난한가봐 우리 GS가서 메일우유좀 사 마셔주까?)


모바일에서 북패 공홈 보고 있자면 손가락이 바빠... 늘렸다 줄였다... 짜증나는 거지. 팀도 공홈도 북만 잘 치는 패류너들도 그나물에 그밥이야


인터넷 상거래 거래규모를 조사했는데 모바일에서 결제가 일어나는 규모가 PC버전보다 수년전부터 이미 훨씬 더 커지고 있어~


이 말은 PC로 포털에서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보다 모바일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사람또한 더 많아졌다는 이야기야.


북패 경영진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어. (이게 뭐가 중요해? 이럴 수도)


우리 수블미 모바일버전이 북패 공홈보다 만배는 더 나아~(컨텐츠도 시인성도 ㅋㅋㅋ)




자 그럼 빠따 홈피도 이모냥일까? 해서 찾다가 우리의 배다른 형제 라이온즈 공홈을 들어가봤어. 지금 빠따 라이온즈 성적이 북패랑 비슷해. 스플릿이 있었으면 강등위기지


그런데 공홈도 메인카테고리부터 서브메뉴까지 잘 보여. 심지어 모바일도 깔끔하게 잘만들었어. 따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최근 트렌드는 따로따로 만들더라)



자... 본론으로 돌아갈게


K리그에서 가장 큰 팬덤을 보유한 두 구단(북패 연고지 아시는 분 손???)의 홈페이지를 보고 있노라면 많이 불편해.


잠재 고객에게 편하게 정보를 줘야 하는데 힘들게 보게 만들어. 그런데 신기한건 이런걸 방치하는거야... 수정도 안하고 계속 불편하게 내버려두는거지


두 구단이 우리 소비자를 대하는 인식이 이정도가 아닐까? 부풀려서 생각을 해봤어...


제품만 잘 만들면 잘 팔리겠지? 그런데 제품이 신통치 않아. 그런데 팜플렛이라고 줬는데 사진은 큼지막한데 설명이 돋보기 들고 봐야해...


그 팜플렛 읽기나 할까? 그거보고 사고 싶겠어?


홈페이지... 뭐 별거 아닐 수 있어. 남들이 만드니까 따라만드는걸 수 있어(진짜 이렇게 생각하는 기업 많다~)


평관은 갈 수록 줄어드는데 손놓고 찾아오기만 기다릴래?



뭐라도 좀 하자~~~ 우리 구단 성님들



두서 없는 글 읽어줘서 고맙다.

면상일급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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