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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냥 주절 거려 보는 가시마 정보 & 아챔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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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까진 아니고

간단히 몇가지 느낀점이나 생각, 데이터를 공유 하려 함.


데이터는 계속 누적 정리를 했지만 

경기는 전부를 보지 못했음. 하이라이트 몇개만 봤음.


일전에도 얘기 했듯이 현재 이팀의 특징은

변비 축구 중임.


공격력이 아주 안좋아서 득점을 기대 못하지만 수비력은 최강급이라 지지 않는 경기를 하고 있음.

현재까지 평균 득실을 계산해보면

득점 : 0.5

실점 : 0.3


그런데 3월 말부터 징조가 안좋더니 팀이 확 가라앉게 되어버림.


만만하게 봤던 삿포로한테 홈에서 수난을 겪고 무승부.(삿포로는 물론 명감독이 왔지만 만년 하위팀)

그리고 2부에서 올라온 쇼난한테 패배, 

작년 1부 하위권이던 도쿄한테도 패배.


이유로 몇가지를 들고 싶다.


- 윙이지만 플메역할을 하는 엔도 야스시가 없음.

공격의 기점은 2명의 선수라고 보면 됨.


엔도 야스시와 카나자키 무

이중 카나자키는 패스 앤 무브로 골을 노리는 반면

엔도는 끝까지 패스로 동료의 공격을 만들어 주는 선수.


한명이 빠지다 보니 팀내 공격이 원활치 않음.



- 해결사가 없음

우리와 할때 미친듯이 날뛰던 스즈키 우마가 부진하고,, 카나자키의 경우 최근에서야 득점포가 다시 가동됨.

기존의 에이스인 레안드로가 복귀를 했지만 아직까지 제 컨디션이 아님.



- 사이드백의 부재

사이드백이 연속으로 아웃되면서 서브의 서브가 현재 선발로 출전 중인 상황.

하지만 이제 우치다가 복귀했고 니시도 복귀해서 다시 전, 현직 국대 4백으로 만들고 있음.



- 중원의 공백

쇼난 전부터 레오실바가 출전하지 못하고 있음.

중앙에서 엔진 역할을 하는 선수라 대체하기가 어려움.


작년에도 레오실바가 없는 동안 가시마는 어려움을 겪었었음. 올해도 마찬가지.



이러한 이유로 저득점,, 저실점의 축구를 했었음.



데이터 정리한 것을 보면

이전에는 10위권 밖이었으나 다행히 지난 경기 나고야전에서 4-2로 승리하여 연패를 끊었음.

이 경기 데이터까지 포함한 상황.


현재 순위는8위


홈에서 2승1무1패

득점 : 0.8

실점 : 0.3


원정에서 1승1무2패

득점 : 0.8

실점 : 1.0


작년에는 원정에서 성적이 어마어마 했는데 올해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https://i.imgur.com/ANxg9Bi.png


2차 데이터를 만들어봤는데

눈에 띄는거라면,,



- 마지막 경기인 나고야 전에서 데이터 수치가 너무너무 좋다.

상대에게 유효 슛팅 한개도 허용하지 않음.



- 전반적으로 TSR, STR이 높은것으로 보면 경기를 잘 운영하고 경기 지배력이 타팀에 비해 높다고 평가 할 수 있다.(50이상) 그러나 PDO가 아주 좋은 편이 아니란걸 볼때 공격쪽의 효율이 굉장히 떨어졌다고 알 수 있음.



- 홈에서의 2차 수치는 놀랄만한 수치임.

일반적으로 리그의 우승하는 팀의 TSR, STR 데이터가 대략 60초반임.

즉, 홈에선 골은 못넣어도 극강의 모습을 보이며 최소 무승부는 기대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이야기 해볼께.


1. 사이드 뒷공간을 공략할 것.

그리고 사이드 뒷쪽에서의 공간을 빠르게 점유해서 상대의 센터백을 끌어올 것.

특히 3번의 쇼지겐. 


항상 실점 장면에서 쇼지겐의 커버능력의 부족으로 문제점을 보이고 있음.


사이드에 서는 선수들이 모두 전, 현직 국대이지만 부상으로 골골 거리는 상황.

그나마 우치다가 복귀했지만 아직 풀타임을 뛸 몸상태가 안될거라고 생각함.


공격에 가담했다고 항상 털리는 부분이 이 부분이었음.



2. 센터포워드는 자꾸 내려오려 하지 말고 뒷공간을 공략할 것.

1번과 마찬가지의 이유.



3. 뒷키타카 하지 말것.

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특히나 가시마는 전방 압박이 높고 카나자키 무는 이것을 잘 이용하는 일본 국대로 유명함.


지난 나고야전 득점도 전방압박에 이은 카나자키 무가 볼 탈취후 쉽게 골을 넣었음.



4. 셋피스는 조심할 것.

다른 선수도 위협적이겠지만 5번의 우에다 나오미치의 셋피스는 항상 조심. 좋은 킥커도 많음.



종합하자면

역시나 염기훈이 서브로 들어가는게 좋다고 보이는데 과연..

그리고 뒷키타카 하는 팀을 아주 좋아하는 가시마임.



글고 아주 정보가 부족한 같은 조의 다른 경기는

일단 시드니는 당연한(?)것 같은 우승.

상하이는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중 출전 가능한 선수는 모레노 단 한명뿐.

시드니 원정에 단 18명만 데려갔음. 이기려는 동기부여도 적고.


우리가 홈에서 대패한 까닭에 승자승도 별로,, 득실차도 별로..



ㅇㅇ 이러한 상황임.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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