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말이좀 심하긴 하지만 현재 쎄오는 OEM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일단 OEM이란 개념은 여기서 많이 쓰이지만 말그대로 짭이라 보면됨 

매년마다 유럽가서 벤치마킹하고 오잖아

근데 벤치마킹은 말그대로 어떤 좋은 것을 보고 배워와서 우리의 실정에 맞게 쓰는거지

그냥 그대로 부품 끼워넣듯 넣어버리면 결국 안된단말이야

13 14 시즌만 하더라도 우리 경기 재미있게봤잖아 임기응변이 부족해서 그렇지

근데 어느순간부터 유럽가서 배워와서 그대로 복제시키는걸 세오는 우리리그에서

혁신적인 전술이다 아무도 안쓸것이다 우리만이 전술을 카피할 수 있다 라는거에 꽂힌거 같음

백 쓰리도 수비 안정화 시키려고 한것도 그런거지만

원래부터 백 쓰리 할 생각으로 유럽갔다 왔다고 인터뷰에도 나왔잖아

지금 세오는 자기의 색깔을 찾으려다 더 깊은 미로에 빠져버린 복제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야

결국 지금 세오는 팀을 미궁속으로 몰아넣고있는 회사입장에서는 최악의 CEO임 

이럴땐 빠르게 자기 잘못을 수정하고 대처하는 임기응변이 필요한데 그것도없잖아

결국은 그만두고나서 멀리서부터 자기를 바라볼 필요밖에 없음

마지막 줄은 전공들을때 교수님이 알려주셔서 적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