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퇴근길에서
호익이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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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우리 하프패딩 입고 1호선으로 출퇴근을 하고있는 사람이야~
오늘 퇴근길에 운이좋게 앉아서 가는데
앞에 한 외국인(동남아계열?)이 끈적끈적 시선으로
날 보며 씩 웃는거야 ..
아 쉣 하고 소름돋아서 보던 핸드폰만 계속 봤는데
갑자기 그친구가 필받아서 지퍼를 여는데
순간 뭐지 더 당황했지
자기도 안에 유니폼입었다고.. 치앙마이라는 자기팀 마크를 가리키고 우리마크를 가리키면서 엄지를 치켜세움
짜식 축구좀 볼줄아는 놈이었어
호익이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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