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시즌권 지정석의 이름 붙어있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난 전남전 때 가보니 자리에 내 이름이 붙어있던데,

전 단순해서 그냥 구단이 시즌권자 대해서 많이 신경쓰고 있구나,

빅버드에 내 이름이라니 뿌듯하다...

그런 느낌이였는데,

개인정보유출이라고 하는 사람들 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1년간 내 자리 근처에서 같이 축구 보는 사람들 얼굴이나 익히지

이제껏 이름까진 알수 없었거든요.

개인정보 동네방네 다 까발려졌다고 생각하고 있는 1인이라 별 생각 없었는데,

민감한 분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생각이 듭니다.

구단에 요청하면 철거해준답니다.

좀 거시기 한분들은 요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