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원의 쓰래기같은 징크스를 알아보자 (프리시즌 우승컵의 명과 암)
수원이 이상한 징크스가 있는 팀인거 아는 사람 있음?
수원이 순위상으로 봤을 때 가장 힘들었던 시즌이 05시즌, 09시즌, (10시즌도 있지만 ㅠㅠ), 16시즌(순위는 그냥 그렇다고 보지만 리그에서 있었던 일들은 다들 알거라 생각 함)이었는데 이 힘들었던 시즌 앞에 공통점은 리그 개막 전에 프리시즌에 이상한 컵대회를 다 우승하면서 부터 생김
먼저 05시즌 전에 있었던 일은
알다시피 A3컵대회에서 우승 했지
그 당시 내가 어렴풋이 알기로는 한중일 챔피언들이 제주도였나 거기서 모여서 시즌 전에 공차는 대회였는데
지금 위키 찾아보니 수원, 포항, 요코하마, 선전(중국)팀이 공차서 나열한 순으로 순위가 매겨졌었어.
그 당시 진짜 04년도 우승하고 아시아 챔피언격인 A3컵대회도 우승 하니 05년도 씹어먹을 줄 알았는데
결과는 위에 기록에 나와 있던 것 처럼 10위
충격적이었지
09년도에도 이 같은 일이 벌어졌어
08년도 우승하고 선수 유출은 되었지만 미국에서 열린 팬퍼시픽 대회 우승으로 인해 (승부차기로 우승했었고 진짜 승부차기 그때 보는 것도 비시즌에 별 중요하지도 않은 대회인데 보면서 쫄렸었고 게다가 우승까지 해서 내가 수원 축구보면서 진짜 수뽕이 만빵으로 차 올랐던 시절이 아닐까라고 생각 되네)
09년에도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 했었지 .. 진짜 이걸 증명한 게임이 09년 첫 아챔이 그랬는데 ㅠㅠ 가시마 4-1격파 ㅠ
그런데 리그에서 결과는 정말 최악이었지
08년에 우승한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경기력은 최악이었고 그 당시 내 기억으로 포항이랑 피스컵? 리그컵대회에서도 처참하게 깨지는 등
여러모로 충격이 많았던 시즌이 아니었나 싶었어.
그리고 이 같은 일이 일어나나 노심초사 했는데
작년에 최성용코치인가 수원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인가에서
무슨 친선경기하고 컵을 하나 들어올렸더라고
솔찍히 이 사진 보고 너무 무서웠는데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힘들었지 ㅠㅠ
이제 다시는 리그에서 죽쓰는 경우가 없도록 비시즌에 이상한 컵대회 참가는 가급적 안했으면 하는게 내 개인적인 바람이야 ㅋㅋㅋㅋ
진짜 올 시즌 명예회복 했음 좋겠다 ㅠㅠ
윤성효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